▶ 내년부터 학교별로 지필식 필기시험 방식중 택일
내년부터 뉴욕주 표준시험(Com mon Core)을 컴퓨터로도 치를 수 있게 됐다. 메리엘렌 뉴욕주교육국장은 12일 “2017년부터 3~8학년을 대상으로 한 표준시험을 현재 지필식 필기시험 방식 외에도 컴퓨터 활용 방식(CBT·Computer-Based Testing)으로도 치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교육국은 학교별로 지필식 필기시험 방식과 컴퓨터 활용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2010년 공통교과 과정을 도입한 뉴욕주는 2013년 온라인 표준시험(PARCC)을 시범 실시하고 추후 전체로 확대한다는 계획<본보 2013년8월16일자 A2면>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2013년 주교육국은 컴퓨터 활용 방식 시험을 도입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하며 학교마다 무선 인터넷과 컴퓨터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변경 결정을 연기시켰다.
한편, 뉴저지주의 경우 2015년부터 컴퓨터 활용 시험 방식인 PARCC를 실시하고 있다. PARCC는 공통교과과정을 반영한 시험으로 전국 12개주가 채택하고 있다.
a1
<
이경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