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로교는 과거 북장로교와 남장로교로 갈라져 있었다. 이 가운데 남장로교는 한국의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했다. 이와 같은선교 활동을 정리하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사역의 결실을 소개하는 신간이 나왔다.
임형태 목사가 저술한 ‘옥토에 떨어지는 눈물이고저’와 ‘나의 눈물을새로이 지어주시다’는 각각 ‘남장로교 호남 선교 경건의 뿌리를 찾아서’와‘ 남장로교 호남 선교 이야기’라는부제를 달고 있다. 이 책에는 윌리엄린튼 선교사부터 이어지는 린튼 가문의 한국 선교 내용부터 남장로교 소속의 선교사들의 헌신이 그대로 소개된다.
이 밖에도 군산영명학교, 엠볼딘여학교, 목포 영흥학교, 순천 매산학교 등을 세우는 이야기들이 잘 기록돼 있다. 또 제주도 선교사 이기풍 목사와 김창국 목사의 사역을 비롯해제주 ‘4.3과 기독교인들’ 등 널리 알려지지 않은 내용도 담겨 있다.
임형태 목사는 콜로라도 스프링스한인연합장로교회의 담임을 맡고 있으며 국가기도운동본부 미주 대표로 일하고 있다. 미국장로교(PCUSA) 한인교회 전국총회 총회장과 미주 한인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문의 (719)0651-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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