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학생이 ‘고교생들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지멘스 수학•과학•기술경시대회’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주인공은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델노르테 고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로즈 홍(사진)양. 지멘스 재단에 따르면 현재 개인 부문 6명과 단체 6개 팀이 전국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홍양은 팀 부문 결승에 진출했다.
홍양은 조지아주 노스뷰고교 출신 자스민 가오양과 팀으로 ‘재생 무수치과술(Regenerative Endodontics) 시술 시 인간 치수 차이에 따른 피브린 젤과 덱사메타손의 효과’라는 프로젝트를 선보여 결승에 진출했다. 홍양은 오는 12월5일부터 6일까지 워싱턴 DC에서 펼쳐지는 전국 결승전에서 10만달러의 장학금을 놓고 나머지 5개 팀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난 1988년 창설된 지멘스 경시대회는 인텔 과학경시대회와 더불어 고교 경시대회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며 매년 10월 전국 고교생들이 제출한 리포트를 심사한 뒤 그중 300개를 골라 지역 예선과 결선을 치른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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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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