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모나코와의 경기에서 부진했던 손흥민은 26일 첼시전에서 반등이 절실하다.
주중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손흥민(토트넘)이 첼시전에서 반등을 노린다.
손흥민은 26일 오전 9시 30분(LA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토트넘의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첼시 원정경기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S모나코 전에서 1-2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달 리그컵에 이어 챔피언스리그까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토트넘으로서는 이제 리그에 집중해야 할 때다.
토트넘은 정규리그에서 4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다 지난 주말 웨스트햄전에서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은 후반 교체 투입돼 경기 막판 동점골과 역전 결승골의 디딤돌을 놓는 플레이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초반 결정적이 득점찬스를 놓치며 팀내 최하평점을 받는 부진으로 다시 위기에 빠져 이번 첼시 원정이 특히 중요해졌다.
첼시는 현재 정규리그 9승1무2패(승점 28)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5위인 토트넘(6승6무, 승점 24)와의 격차가 4점에 불과, 토트넘이 승리할 경우 선두권이 혼전 양상으로 빠져들 전망이다. 이날 경기는 26일 오전 9시30분(LA시간)부터 채널 4(NBC)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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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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