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된 제품과 서비스를 약속드립니다”
지난 9일 LA 한인타운 8가와 옥스포드 구 아씨수퍼 지하에 도매 전문마켓 ‘센트럴 애비뉴’ (대표 윌리엄심^사진)가 문을 열었다. 가장 경쟁이심한 LA 한인타운에서 마켓업에 도전장을 내민 심 대표는“ 한인 식당업주들이 멀리 다운타운 레스토랑 디포까지 가지 않고도, 한인타운 안에서 원스탑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곳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과 미국식재료를 비롯해 식당 서플라이까지어느 곳 보다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현재 한인타운에서 영업 중인 도매 전문마켓들이 중국계오너라는 특성상 중국 제품들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한국적인 색깔’이 가장 많이 묻어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미국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은 한국 브랜드들을 발굴해 소개하는데 힘쓰고, 지역특산물의 직거래 범위도 넓힌다는 계획이다.
심 대표는“미국 그로서리 제품도 3만스퀘어피트매장 크기의 25% 가량을 채울 만큼다양하게 준비했다. 각종 음료부터소스, 파스타면 등 미국식 레스토랑을 업주들도 편하게 구입할 수 있을것”이라며 “식재료 외에도 청소용품, 투고제품, 냅킨 등 식당 운영 전반에필요한 제품들을 갖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센트럴 애비뉴라는 이름으로 2호점을 위한 오픈도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센트럴 애비뉴는 구입 금액과 상관 없이 한인타운 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업 시간은 월~토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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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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