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교과부 산하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은 재외동포와 원어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봉사장학생(TaLK, Teach and Learn in Korea)’을 모집한다.
재외동포 대학(원)생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TaLK는 영어교육 기회가 부족한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에서 영어를 가르치게 되고 주말에는 한국문화를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18기에 참가할 해외 영어봉사장학생은 미국, 캐나다 등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나라에서 총 150여명 내외로 뉴욕에서는 1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매달 150만원의 장학금, 왕복항공료, 의료보험 및 숙소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선발된 장학생들은 내년 2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6개월간 영어를 가르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영주권자)로서 2년 이상의 대학과정을 수료한 재학(졸업)생이며, 재외동포의 경우에는 대학 1,2학년 재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TaLK 웹사이트(www.talk.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먼저 지원서를 접수한 후, 기타 필요한 서류를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지원은 12월2일, 2차는 12월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문의 646-674-6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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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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