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자가 국경장벽 건설을 공언하고 있는 가운데 뉴멕시코주 국경 지역에 18피트 높이의 강철펜스가 세워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경순찰대(BP)는 지난 9월부터 뉴멕시코주 선랜드파크시와 멕시코의 아나프라시를 가로지르는 강철펜스 설치 공사를 벌이고 있다. 두 도시는 지난 17년간 멕시코의‘사자들의 날’(Day of the Dead)이 되면 대규모 축제를 함께 해왔다. 이 강철펜스는 트럼프 당선자의 국경장벽 건설 계획과는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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