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출구조사] 미 유권자 10명 중 4명 “변화 원해” [CNN 출구조사] 미 유권자 10명 중 4명 “변화 원해”](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6/11/08/20161108144435581.jpg)
8일 미 뉴욕시 브루클린의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전자기기로 투표 서식을 채워하고 있다. 이날은 대통령뿐 아니라 상하원의원, 주의원 및 각종 주민투표 사항에 대해 기표한다.
8일 대통령 선거에 참여해 투표권을 행사한 유권자 10명 중 4명이 "변화를 원한다"고 답한 것으로 CNN 출구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같은 유권자들의 변화 열망이 과연 어떤 대선 결과로 나타날지는 개표가 시작돼야 확인할 수있다.
CNN은 8일 출구 조사 결과 응답자의 38%가 "변화를 원한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 변화를 가져올 수있는 후보가 최우선 선택기준이 됐다는 것이다. 또 10명 중 거의 7명이 정부가 일하는 방식에 만족하지 않거나 화가 난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경험이나 판단력이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54%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나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사람은 10명 중 4명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대다수는 '경제'를 가장 큰 관심사로 꼽았으며, 4년전 대선 때에 비해선 현재 경제가 나아진 것으로 대답했다.
또 10명 중 8명은 개표결과의 정확성에 신뢰를 나타내 , 조작 가능성을 계속 주장한 트럼프와는 다른 견해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1만 54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2%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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