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내 교통사고 사상자가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캘리포니아 교통안전사무소(OTS)에 따르면 2014년도 기준 가주 내 교통사고 관련 사망자는 3,074명으로 그 전해의 3,107명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OTS가 집계한 가주 내 교통사고 관련 현황 보고서에는 음주운전 관련 사고도 2014년에 882건이 발생해 줄어들었으며 마약운전 역시 하락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10대 운전자들 관련 사고는 2014년도에 220건이 발생해 2013년도의 216건보다 4건이 증가해 1.9%가 상승했으며 10대 운전자 사고로 인한 사망자 역시 91건으로 나타나 전해보다 26.4%가 늘어났고 특히 10대 운전자 중 남성운전자가 사고 발생의 76.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행자 관련 사고 사망자는 697건이 발생해 2013년의 734건보다 5%가 감소했으며 65세 이상 보행자 사고 사망자는 183건으로 그 전해보다 2.2%가 늘어났다.
자전거 사망사고 역시 128건으로 그 전해보다 12.9%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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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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