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부터 한국 인천공항에서 출국 때 여권에 출국심사 도장을 찍는 절차가 생략돼 한국을 방문한 뒤 미국으로 돌아오는 한인들의 출국시간이 다소 빨라질 전망이다.
14일 한국 법무부는 출국심사장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 국적 및 외국 국적의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출국심사인 날인을 다음 달 1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단, 승객이 요청하는 경우 기존처럼 출국심사인 날인을 받을 수 있다. 법무부는 이번 조치로 1인당 3초 정도의 심사시간이 단축돼 승객들의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간 1인 당 평균 출국심사 시간은 내국인은 18초, 외국인은 23초가 소요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2000년 1만903명이던 출국자 수는 2010년 2만1,443명, 2015년 3만3,482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그동안 출입국 절차 간소화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앞서 법무부는 ▲국민 입국신고서와 외국인 출국신고서 제출 생략(2005년) ▲국민 출국신고서와 등록외국인 입국신고서 제출 생략(2006년) ▲국민 입국심사인 날인 생략(2011년) 등 출입국 절차 간소화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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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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