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구슬을 사용하는 BB탄 총을 무차별적으로 쏘아대는 청소년 등으로 인해 한인 업소와 주택 등이 피해를 보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쇠구슬 탄이 온라인에서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피해를 확산시키고 있다.
한인 김모씨는 지난달 웨스트할리웃 주택가 도로변에 자신의 승용차를 주차해 놓았다가 운전석 쪽 유리창이 거미줄 모양으로 파손되는 피해를 봤다. 알고 보니 누군가가 BB탄 총으로 김씨의 차량에 총격을 가한 것이었다.
현재 인터넷에서 ‘pocket shot’을 검색하면 BB탄 총과 새총 등 총기류가 수십가지나 팔리고 있으며, 총기류의 가격이 10~20달러에 불과하고, 쇠구슬 탄도 50알에 4달러 정도의 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이들 총기류와 쇠구슬 탄은 구입에 아무런 제한이 없어 10대 청소년들도 결제수단만 있으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상에는 이들에 대한 청소년들의 문의가 많고, BB탄 총을 이용해 캔, 나무, 유리 등을 쏴봤다는 경험담도 찾아볼 수 있었다.
경찰은 “BB건의 위력이 강력함에도 구입에 제약이 없어 범죄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며 “자녀들에게 BB건의 위험성을 교육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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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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