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LA 한인타운 용수산에서 열린 KAC 주최 주류 정치인 초청 오찬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주류 정치인 및 공직자들과 한인사회 간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제22회 한미연합회(KAC) 주최 연례 정치인 초청 오찬행사가 13일 ‘노숙자 문제와 시민들의 정치참여’를 주제로 LA 한인타운 용수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데이빗 류 LA 시의원을 비롯해 하비어 베세라 연방 하원의원, 힐다 솔리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데이브 존스 가주 보험국장,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 폴 코레츠•미치 오패럴 LA 시의원, 마이크 킵슨 가주 하원의원 등 23명의 주요 정치인들과 한인 보좌관 및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한인 커뮤니티의 현안을 청취하고 교류를 나눴다.
또 이날 행사에는 한인 공직자와 주요 정치인 및 공직자 사무실에 중용돼 활약하고 있는 알렉산더 김, 지예나(데이빗 류 시의원), 로버트 박(에릭 가세티 LA시장), 제이미 황(허브 웨슨 LA 시의장), 안젤라 윤(LA카운티 수퍼바이저 5지구), 벤 박(케빈 드 레온 가주 상원의장), 로렌스 신(LA카운티 수퍼바이저 1지구), 애슐리 오 LA카운티 인간관계위원회 커미셔너 등 한인 보좌관들도 대거 참석, 정치분야에 진출하는 한인 젊은이들의 증가세를 반영했다.
LA 한인타운을 포함한 캘리포니아 연방 34지구의 하비어 베세라 의원은 “한인사회는 LA시 내 지역 커뮤니티 발전에 큰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커뮤니티 간 상호 발전에 계속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마이크 퓨어 시검사장은 “한인사회가 단합해 공공영역에서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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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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