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캠프의 선거본부장 존 포데스타가 이메일에 이어 트위터까지 해킹당하는 피해를 봤다.
12일 미 USA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저녁 포데스타의 트위터에는 "나는 팀을 바꿨다.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투표하자"는 글이 올라왔다.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에게 표를 주자는 글은 포데스타가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었다.
클린턴 캠프의 닉 메릴 대변인은 "존의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해당 글은 곧바로 삭제됐다.
트위터 계정 해킹에 앞서 포데스타의 이메일도 해킹으로 공개된 바 있다.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는 해킹으로 얻은 포데스타의 이메일 5천여 건을 최근 세 차례에 나눠 폭로했다.
해킹된 이메일엔 클린턴 선거 캠프의 내밀한 사정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포데스타가 곤욕을 치렀다.
포데스타는 이메일 해킹이 트럼프를 도우려는 러시아 소행이며 트럼프 캠프도 공개 전 관련 내용을 귀띔받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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