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성경암송대회에 참가한 암송자들과 관계자들이 대회 후 한 자리에 모였다.
남가주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SDA) 연합장로회가 초교파적으로 개최한 제2회 성경암송대회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올림픽 재림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남가주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26명의 암송자들이 참가해 평소에 외운 성경암송 구절로 2시간 동안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서 미시간주에서 온 앤아버 중앙교회의 이광식(7) 학생이 영어, 한국어, 히브리어로 요한복음 1장, 신명기 1장, 신명기 6장 4~9절을 암송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베이커스필드교회의 김진은 집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절이 넘는 성경을 암송해 참석자들에게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다.
이날 집회에서 예그리나 합창단이 특창을 불렀으며 김규삼 지휘자의 클라리넷 연주가 이채를 띠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남가주 SDA 연합장로회의 김균상 회장은 “말씀을 외우며 말씀을 생각하며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하면서 말씀이신 예수님을 만나고 그 안에 거하는 삶을 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상자 명단 및 소속교회
▲믿음상: 이광식(앤아버 중앙), 김영래(로마린다), 김무련(글렌데일), 최종금(밸리)
▲소망상: 지정규(글렌데일), 원영순(카네스빌), 홍성분(올림픽), 차명석(베이커스필드), 손호식·심재숙(로즈미드), 조경수(나성중앙)
▲사랑상: 탐슨 김(샌디에고 중앙), 김진은(베이커스필드), 김기배(올림픽), 고길자·정순애·최혜자·김주현·배진호·황호열(로즈미드), 조정순·장혜순(밸리), 조정희(백투에덴), 원종갑(올림픽), 이재의(드림), 장미자(샌디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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