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샵리프팅.비어런 해마다 증가추세
▶ LAPD 예방 홍보

LA 한인타운 일대 샵리프팅과 비어런 범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인타운 인근 세븐일레븐 편의점 내에 설치된 LAPD 샵리프팅 예방 홍보물.
LA 한인타운 일대 편의점과 소매점에서 절도행각인‘ 샵 리프팅’ (ShopLifting)은 물론 맥주 등을 갖고 튀는‘비어 런’ (Beer Run) 등의 각종 절도범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나 LA 경찰국(LAPD)이업주와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LAPD는 LA 한인타운 일대 샵리프팅 범죄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위한 업주들의 적절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LAPD는 샵리프팅 범죄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점주와 종업원들의 철저한 매장 관리가 중요하며 샵리프팅범죄를 일으킬 것으로 의심되는 손님이 있을 경우 주시하고 범죄가 발생한 경우 경찰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APD는 또 업소들을위해 절도나 비어 런 등의 행각은 범죄행위이며 검거될 경우 경찰과 검찰이 강력 대응할 것이라는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있다.
LAPD 관계자는“ 샵리프팅 범죄가기승을 부림에 따라 이에 대한 피해를 입는 소매점들이 상당한 것으로분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이어 “샵리프팅 범죄는 계획적인경우도 상당하지만 관리가 느슨한일부 매장의 경우 우발적인 피해를입는 경우도 많다”며“ 하지만 샵리프팅 범죄 용의자의 경우 무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업주나 종업원이 범죄 현장을 목격했을지라도 물리적으로 제압하려 들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LAPD는 샵리프팅과 비어런 용의자들의 경우 대부분 종업원과 눈을마주치지 않으려 노력하는 경우가 많으며 단기간에 동일 매장을 자주 찾으며 범죄 성공 가능 여부를 가늠하는 성향이 짙은 것으로 분석됐다고밝혔다.
LAPD는 이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위해 ▲고객들을 상냥하게 대하돼똑바로 응대할 것 ▲매장 내 CCTV와 알람을 항시 작동시켜 둘 것 ▲매장을 깨끗하게 관리해 절도 범죄 용의자들이 범행을 계획하지 못하도록관리할 것 ▲샵리프팅 범죄가 발생했을 경우 용의자 추적에 나서지 말 것▲범행이 발생된 경우 즉시 용의자의인상착의와 도주로 그리고 피해액을경찰에 신고할 것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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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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