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신의 알렉스 C(19•댄스 부문•사진)가 한국의 수빈(18•노래 부문), 터키의 아셀 H(16•랩 부문)과 함께 라이징 레전드 오디션 최종우승자에 선정됐다.

한국의 대형 연예기획사 JYP(대표 박진영)가 글로벌 한류뉴스 사이트 ‘숨피’(Soompi)’와 함께 개최한 ‘라이징 레전드-글로벌 K팝 탤런트 서치’는 지난 5일 전 세계 112개국에서 출전한 5,000편이 넘는 K팝 스타 지망자들의 비디오 중 최종 우승자 3인을 발표했다.

이번 오디션은 지망자들이 각자 녹화해 유튜브에 올린 파일을 전세계 K팝 팬들이 시청한 뒤 인기 투표함으로써 진행됐다. 1•2차 오디션은 팬 투표로만 진행됐고, 최종 3차 오디션은 팬 투표와 함께 미국의 세계적 연예매체 빌보드(Billboard), 버즈피드(Buzzfeed), 퓨즈(Fuse), 헬로아시아(Hello!Asia) 소속 전문가 4명의 심사 결과를 합산해서 진행됐다.

최종 우승자 3인은 ‘라이징 레전드’ 공동 주최사인 JYP 측과의 개별 인터뷰를 통해 JYP를 비롯한 한국의 주요 연예기획사들에 소속돼 차세대 K팝 스타로 발돋움할 기회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