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중에는 의류, 이중에서도 청바지 등 바지를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핼로윈을 즐기기 위한 각종 소비가 늘어나는 10월, 코스튬과 캔디, 호박장식 등 핼로윈 용품 말고도 때를 놓치지 말고 구입해야 하는 10월의 샤핑 아이템들이 소개됐다. LA 타임스가 2일 소개한 10월에 구입하면 더욱 저렴한 제품과, 10월을 피해서 혹은 조금 더 기다려서 구입하는 것이 좋은 상품들을 정리했다.
▶사야할 것
●바지: 전통적으로 10월은 바지(Jeans)류를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때로 꼽힌다. 날씨가 쌀쌀해지기 전, 백투스쿨 시즌때부터 신상품을 들여놓은 소매업체들이 10월부터 세일을 시작하기 때문. 익스프레스, 아메리칸 이글 등은 현재 바지 제품을 하나 사면 하나는 50%에 할인하는 세일을 시작했다.
●아웃도어 상품: 패티오 가구와 캠핑기어 등 아웃도어 상품도 10월이 가장 저렴하다. 수요가 가장 높은 여름 시즌을 지나 시즌 오프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 예를들어 카벨라(Cabela‘s)는 캠핑 용품을 40% 할인하며, 로우스(Lowe’s)는 웨버 제네시스 개스 그릴을 현재 기존가보다 100달러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
●핼로윈 캔디: 지난해 미국인이 핼로윈 캔디 구입에 소비한 금액은 21억달러에 달한다. 최대 소비 시기인 만큼 소매업체들도 세일을 늘리는 시기. 일찌감치 구입하는 것 보다 핼로윈 막바지까지 기다렸다가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팁이다. 핼로윈이 지나기 전 소매업체들이 파격 세일을 실시하기 때문
▶사지 말아야 할 것
●장난감: 핼로윈이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지만, 일부 업체들은 벌써부터 연말 세일에 돌입했다. 특히 토이즈알어스는 2016 핫 토이 리스트를 공개한 상황. 그러나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장난감을 구입하고 싶다면 12월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다. 통상적으로 12월, 크리스마스직전이 장난감이 가장 저렴해지는 시기다. 지난해 아마존은 12월 넷째 주에 장난감 파격 세일을 펼친 바 있다.
●전자기기: 새로운 랩탑, 태블릿, HDTV도 조금 더 기다리면 조금 더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가 한 달 앞인데다가, 최근에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도 조금씩 빨라지고 있기 때문. 지난해 월마트에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아이템으로 50인치 TV가 269달러에 등장했고 베스트바이에서는 아이패드 에어2가 125달러에 판매됐다.
●청소용품: 새로운 청소기나 다른 청소용품을 사야한다면 11월 말이나 이른 봄 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청소기가 코스코와 타겟, 베스트바이의 블랙 프라이데이 파격 세일로 등장하는 단골 품목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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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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