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J 로완대학교 수업중 전원 꺼져있던 전화기 불길
▶ 애플“철저 조사하겠다”

사진출처=채널6
삼성 겔노트7에 이어 애플 아이폰6플러스도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달 30일 남부 뉴저지 벌링턴 카운티 로완대학교에서 수업을 받던 학생의 아이폰6 플러스가 갑자기 폭발해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를 당한 학생인 다린 히아바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수업 시간 중 뒷주머니에 넣어 뒀던 아이폰6 플러스에서 ‘피직’하는 소리와 함께 열이 발생하고 불이 붙어 연기가 나고 있었다.
다린은 “수업이 시작되자마자 갑자기 다리가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으며 타는 냄새가 나 뒷주머니를 살펴보니 아이폰6에 불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해 주머니에서 바로 꺼내 바닥으로 집어 던지자 아이폰이 폭발하듯이 튀어 올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다린은 “심지어 폭발을 일으킨 아이폰6는 전원이 꺼져있었고 충전중도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폭발한 아이폰6를 소지하고 있던 다린 학생의 청바지 뒷주머니가 불에 탔고 수업을 받고 있던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다행이도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사인 애플측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더 이상의 언급은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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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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