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이 ‘K-시네마’ 이달의 작품으로 곽재용 감독의 ‘클래식’(사진)을 6일과 27일(목) 오후 6시 30분 상영한다.
한국 멜로영화의 명작으로 꼽히는 ‘클래식’은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떠올리게 만드는 작품으로 배우 조승우, 손예진, 조인성이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잘 표현했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손예진)와 수경(이수인), 연극반 선배 상민(조인성)의 사랑 그리고 지혜가 엄마의 다락방을 청소하다가 엄마 첫사랑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밀 상자를 통해 엄마와 자신의 묘하게도 닮은 첫사랑을 알게 되며 전개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영화는 12세 관람가로 무료이나 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culturedc.org)를 통해 사전 예약을 요한다. 입장은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주소 237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문의 hgl1130@mofa.or.kr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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