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올린-비올라 환상선율
▶ 5일 ‘스타리 듀오’ 무대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이 오는 5일(수) 워싱턴 DC 소재 세계 각국 대사관과 문화원, 국제기구 직원들을 초청, 점심시간을 이용한 ‘작은 음악회(Petit Concert)’를 개최한다.
음악회에서는 뉴욕과 한국에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윤진리·비올리스트 허담으로 구성된 ‘스타리 듀오(Starry Duo)’ 무대로 꾸며진다.
음악회에서 이들은 요한 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 로웰 메이슨의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이중주, 홍난파의 ‘고향의 봄’ 등 정통 클래식부터 아름다운 우리가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한다.
‘스타리 듀오’는 다양한 곡들로 이루어진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연주곡과 그 작곡가들에 대한 해설을 청중들에게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진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프로그램과 서울예고를 거쳐 줄리어드 음대에 입학해 학부 및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뉴욕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허담은 선화예고를 거쳐 연세대 졸업 후, 메네스 음대에서 석사학위, 뉴욕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뉴욕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 덕스베리 음악 페스티벌 솔로 콩쿠르 등에서 1등을 수상했다.
작은 음악회는 젊은 음악가들을 지원하고, DC 소재 각국 대사관 직원, 문화계 인사의 네트워킹을 위해 문화원에서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문의 m_kyra@koreaembassy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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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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