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1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6 세계한인회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80여 개국 한인회장 및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임원진 400여명, 외교부 및 정부 관계자 100 여명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임소정 한인연합회장,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 김태환 동중부한인회연합 전 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대회는 ‘창조한국의 미래, 720만 재외동포와 함께!’란 슬로건 아래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동포사회 발전방향 및 모국과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동포사회의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하는 데 역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제도, 국민연금 가입방법 및 사회보장협정 추진대상국, 재외동포대상 법률지원사업, 재외동포 납세제도, 복수국적제도, 병무행정, 재외동포 정책과 일반 공공외교, 재외선거 관리방향, 재외국민 주민등록제도 등에 대한 발표도 있게 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모국에 모여 동포사회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편 세계한인의 날은 700만 재외동포가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며 함께 발전하도록 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10월5일로 제정돼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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