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이 또 다시 위기에 빠졌다.
배터리 결함으로 전면 리콜에 돌입한 ‘갤럭시 노트7’의 새 교체 제품에서도 배터리 불량이 발견된 것. YTN은 22일, 새 제품 교체가 시작된 지 나흘이 됐는데 새로 교환한 일부 제품에서 ‘급속 방전’과 ‘발열’ 등의 문제가 발견되면서 소비자들의 혼란과 함께 ‘갤럭시 노트7’이 다시 위기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문제가 제기 된 새 제품은 모두 재 교체 권고를 받았다. 이들 제품에서는 새 제품에만 있는 녹색 배터리 표시에 '충전 중'을 의미하는 번개 문양이 떴지만 배터리가 거의 매초 마다 1%씩 닳아버리는 등 배터리가 빠른 속도로 방전됐다.
YTN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점검에서도 불량이 확인됐고 다른 제품에서도 비슷한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삼성전자는 서비스센터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접수했고,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 리콜을 결정한 후, 한국과 미국 리콜분을 포함해 약 100만 대를 보름여 만에 생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2일 국가기술표준원의 리콜 계획 보완 요청에 따라 갤럭시노트7 환불기한을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추석 연휴 등으로 갤럭시 노트7의 개통취소 기간을 놓친 고객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개통취소 기간을 연장하고, 동일 이동통신사 내에서 다른 모델(타사 제품 포함)로 기기 변경을 할 수 있도록 이통사와 추가 협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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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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