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 지킴이’ 사랑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

홍태명 교장이 새로 등록한 학생들을 환영하고 있다.
독도 지킴이 사랑한국학교가 지난 10일(토) 가을학기를 개강했다.
지난해 메타친에서 서머셋으로 이전(새 주소 44 Livingston Ave. Somerset, NJ 08873) 한 후 2년째로 지난 1년 동안만 운행 예정이었던 무료 셔틀 버스도 에디슨 지역 학생들을 위해 계속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이전 메타친 교회 주차장을 오전 9시에 출발해서 오후 1시에 같은 장소로 돌아온다.
올해로 27주년을 맞는 사랑한국학교는 중부 뉴저지 지역뿐 아니라 미주에서도 가장 오래된 한국 학교 중 하나로 지난해 독도 지킴이 한국학교로 선정된 이후 한국정부의 지원과 우수 교사진을 초빙해 최상의 한국어 교육과 문화 교육을 지역 사회에 전달하고 있다. 특히 재미 한국 학교 사무총장이며 팰리새이드 팍 고등학교 한국어 교사인 조정숙 교감과 올해 포트리 고교 한국어 교사로 정식 발령이 난 김희성 교사 등 쟁쟁한 교사진들이 포진하고 있는 알찬 학교이다. 수업료는 첫째 아이인 경우 210달러이고 둘째는 190달러, 셋째는 150달러이다.
이번 가을학기 한국학교 학사일정은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해 오후 12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올해는 특히 모든 교과과정을 새로 짜서 내용을 크게 보강했다. 따라서 두 시간은 한글 교육, 한 시간은 한국 문화 체험으로 병행된다. 정규 과목 두 시간 동안 한국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글짓기 등을 배우게 되며 특활시간에는 한국음악, 태권도, 사물놀이, 한국문화, 역사, 바둑 등 한국 문화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올해는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학생들에게 가르칠 계획이다.
홍태명 교장은 미 동부 유일의 독도지킴이 학교로서 역할에 대해 “사랑한국학교 학생들이 독도 현실을 배우는 것을 넘어서 타인종 친구들에게 사실을 전파할 수 있을 정도의 깊은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홍태명 교장 전화(732-603-8877, 732-910-7373)나 이메일( hongcpa153@gmail.com)로 연락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sarangkoreanschool.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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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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