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페라(총감독 플라시도 도밍고)가 오는 10월13일 샌타모니카 피어와 사우스게이트 팍에서 시즌 개막 공연작 ‘맥베스’(Macbeth)를 대형LED스크린으로 동시에 라이브 방영한다.
2014년부터 개막 공연작을 샌타모니카 피어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으로 생방송해온 LA오페라가 올해는 공원과 피어 2곳으로 늘렸다. LA오페라 음악감독인 제임스 콘론이 지휘하고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역인 맥베스를 맡은 이 공연은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에 설치된 9대의 카메라로 찍은 고품질 영상이 될 예정이다.
2014년 첫 작품으로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를 방영해 성공을 거두었고 지난 2015년에는 ‘지아니 스키키’(Gianni Schicchi)와 팔리아치(Pagliacci)를 동시 라이브 방영했다.
LA오페라 개막작 ‘맥베스’의 무료 야외관람장 주소는 샌타 모니카 피어(200 Santa Monica Pier, Santa Monica, 90401)와 사우스 게이트 팍(4900 Southern Avenue, South Gate, 90280)이다. 입장은 무료이며 좋은 좌석 확보를 위해 공연장에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사항은 LAOpera.org/Macbeth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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