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하탄•브루클린 비싼 렌트•집값
▶ LIC 등 퀸즈지역 대안으로 떠올라
맨하탄과 가까운 퀸즈의 7번 전철역 부근이 새로운 부동산 각광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에이리얼'은 최근 비싼 맨하탄과 브루클린의 비싼 렌트를 피해 맨하탄과 가까운 퀸즈 지역들에 뉴욕시민들이 몰리면서 7번 전철 부근의 렌트와 주택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특히 지난 수년간 L전철이 지나는 브루클린의 윌리엄스버그~부시윅 지역으로 몰렸던 사람들이 치솟은 렌트와 집값으로 퀸즈 지역을 대안으로 보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이 중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곳은 맨하탄과 가장 가까운 롱아일랜드시티.
2011년 이후 5년간 롱아일랜드시티 지역 7번 전철을 타는 승객은 18%나 증가했다.
이 곳은 맨하탄 미드타운에서 전철로 6~11분 정도 걸리지만 렌트는 30% 가까이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2베드룸 기준 미드타운 이스트 지역의 렌트는 월 4,257달러인 반면 롱아일랜드시티는 2,905달러였다. 서니사이드 2,287달러, 우드사이드 2,112달러, 잭슨하이츠 2,109달러로 맨하탄에서 멀어질수록 렌트가 저렴해졌다.
이와함께 맨하탄과 가까운 퀸즈 지역의 주택 매매가격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롱아일랜드시티의 스퀘어피트당 주택 가격은 2012년 208달러에서 올해 488달러로 2배 이상 인상했다. 같은 기간 서니사이드는 168달러에서 426달러로, 우드사이드는 132달러에서 306달러로, 잭슨하이츠는 204달러에서 258달러로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보고서는 퀸즈 지역에서 20개의 재개발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거나 계획 중이라며 이 지역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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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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