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차터스쿨 등록 장애인•영어기초자 성적, 공립학교 학생보다 월등
뉴욕시 차터스쿨에 등록한 장애인과 영어학습학생(ELL)들이 읽기•수학 과목에서 공립학교 장애인•영어기초자 학생들에 비해 월등한 성적을 기록했다.
지역일간지 뉴욕포스트가 차터스쿨에 재학하는 장애인•ELL 학생과 일반 공립학교에 다니는 장애인•ELL 학생의 읽기•수학성적을 비교분석한 결과, 차터스쿨 소수학생들의 성적이 모든 영역에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재정교육서비스(FES) 2016년 데이터에 따르면, 읽기성적이 뛰어난 차터스쿨 장애인 학생의 비율은 16%로 일반 공립학교 장애인 읽기 우수자 10%보다 6% 포인트 더 높았다. 우수한 수학성적을 기록한 차터스쿨 장애인 학생의 비율은 24%로 공립학교에 재학하는 장애인 수학성적 우수자 12%보다 두 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읽기성적이 뛰어난 차터스쿨 ELL 학생의 비율은 8%로 읽기성적이 우수한 공립학교 영어기초자 5%에 비해 3% 포인트 더 높았다. 차터스쿨 ELL 학생 중 수학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17%로 공립학교 ELL 학생의 수학성적 우수자 비율 14%보다 3% 포인트 더 우세했다.
한편 차터스쿨에 등록한 장애인•ELL 학생의 성적은 작년에 비해 대폭 올라 각각 14%, 19%가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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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양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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