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내 귀에 캔디’ 연출자가 프로그램 의도와 달리 첫 회에서 장근석의 ‘캔디’를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내 귀에 캔디’ 연출자 유학찬PD는 19일 스타뉴스에 “‘내 귀에 캔디’는 당초 첫 회에 궁금증을 유발하고 그 다음 주에 ‘캔디’를 공개하는 형식이었다”며 “그런데 시청자들이 보는 재미를 위해 1회에 장근석의 캔디 유인나씨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유PD는 “장근석씨는 사실 자신의 캔디인 ‘하이구’를 베이비복스 간미연씨로 알았다”며 “촬영을 마치고 편집을 하는 데 유인나씨를 간미연씨로 알고 통화하는 모습이 재밌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실제 지난 18일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장근석이 ‘하이구’에게 “너 베이비복스지?”라고 말하며 깔깔 웃는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유PD는 “유인나씨를 먼저 공개한 건 시청자들도 그 재미를 함께 느껴보자는 차원”이라며 “우리 모두는 ‘하이구’가 유인나씨인 걸 아는 데 장근석씨만 간미연씨로 알고 통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 귀에 캔디’는 총 12회 방송된다. 2주마다 새로운 ‘캔디’가 등장, 시청자들이 궁금증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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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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