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매니피센트7’(The Magnificent7)(감독 앤턴 후쿠아)이 다음 달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유니버설 픽처스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16일 이 영화 한국판 포스터를 공개하며 “‘매그니피센트7’이 다음 달 1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고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정의가 사라진 어느 마을을 지키기 위해 7명의 총잡이가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병헌은 7인의 무법자 중 한 명인 암살자 ‘빌리’를 연기해 특유의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그니피센트7’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한데 뭉친 작품이기도 하다. 현상금 사냥꾼 ‘샘 치좀’은 덴절 워싱턴, 도박꾼 ‘패러데이’는 크리스 프랫, 명사수 ‘굿나잇’은 이선 호크가 연기했다.
이밖에도 가르시아 룰포·빈센트 도노프리오·마티 센스마이어 등이 나온다.
연출은 ‘사우스포’(2015) ‘더블 타겟’(2007) ‘트레이닝 데이’(2001) 등의 앤턴 후쿠아 감독이 맡았다.
한편 이 작품은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작, 제73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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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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