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메디2코리아 닷컴’ 출범식에서 박기홍(가운데) 천하보험 대표, 이은(왼쪽 5번째) 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김이배(오른쪽 3번째) 아시아나항공 미주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테입커팅을 하고 있다. <구성훈 기자>
미주 한인사회 최초로 한국 내 유명 병원 검진을 위한 온라인 예약 밀 병 원홍보 사이트인 ‘메디2코리아 닷컴’(Medi2Korea.com)이 지난 2일 공식 출범했다.
천하보험의 자회사인 ‘메디2코리아 닷컴’은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 및 전문병원을 연결, 미주 한인들이 한국에서 최고의 의료진과 첨단장비를 통해 최상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전예약 플랫폼’이다.
이날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메디2코리아 닷컴 출범식에서 박기홍 천하보험 대표는 “사이트 공식 출범으로 미주 한인들은 언제, 어디서든지 병원과 검진내용을 비교해 원하는 곳에서 최고의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사이트는 각 유명 병원들과 상세한 검진 내용, 비용, 지역을 직접 이용자가 비교한 뒤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각 병원들이 미주 한인을 위한 특화 검진 프로그램으로 꾸며 가치를 높였다. 검진비용도 병원에 따라 내국인 수가 수준이거나, 외국인 수가 수준보다 낮아 검진내용 대비 부대비용을 낮췄다.
이밖에 검진 신청 후 검진을 받기까지 내국인의 경우 평균 1~2개월 정도 기다려야 하지만 이 사이트 이용자는 2~3주 정도에 원하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메디2코리아 닷컴에는 건국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부산대병원, 세브란스 체크업, 이화여대 목동병원, 인제대 일산백병원, 인하대병원, 중앙대병원, 경북대병원, 청주성모병원, 서울메디케어, 충북대병원, 해운대부민병원 등 14개 종합병원과 나누리병원, 누네빛안과, 미즈메디병원, 자생한방병원 등 4개 전문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사용법은 이용자가 사이트에서 지시하는 대로 따라간 뒤 원하는 병원과 날짜를 선택하고 예약 버튼을 누르면 예약내용이 해당 병원과 해외 환자 케어 서비스 에이전시로 곧바로 전달된다.
사이트 이용자들의 한국 방문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롯데호텔, 춘추여행사 등 주요 기업들이 협력업체로 참여해 이용자 필요 때 항공료와 숙박비, 한국관광 등에서 할인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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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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