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1주년 맞은 ‘한미택스연구포럼’ 주진현 대표
“미국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연방 및 가주 세법관련 정보를 한인들에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5월 LA 지역 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경제단체 관계자 등한인 경제전문인들이 모여 창립한 ‘한미택스연구포럼’ (이하 연구포럼)의 주진현(사진·미국명 저스틴) 대표는 “연구포럼은 미국과 한국의 복잡·다양한 세법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라며“ 앞으로 세법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한인들과도 한미 양국의 세금정책 정보를 공유해 한인들의 납세권익을 신장하고, 한미 조세제도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연구포럼은 지난 1년간 정기적으로 연방 국세청(IRS) 등 미 정부 관계자와 민간분야의 세법 전문가들을 초청, 회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종 세미나를 개최,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10월에도 한국에 부동산을 소유한 한인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될 한국부동산 관련 법률을 상세히 소개하는 세미나를 계획 중이다.
주 대표는 “연구포럼에는 한미양국의 세금제도 연구와 정보공유에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있는 한인이라면 직종에 관계없이 누구나참석할 수 있다”며“ 두 달에 한 번씩 세미나를 열어 한미 양국의 최신 조세정책과 동향을 한인들에게전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포럼은 또한 세법 전문가는물론, 일반인들의 연구포럼 가입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주 대표는 “초기에는 세법 전문가를 대상으로하는 세미나가 주요 사업이었지만 앞으로는 일반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토픽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를 집중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연구포럼이 한인 커뮤니티에 꼭 필요한 단체로 자리매김하는데 회장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주 대표는 LA 한인타운에 있는 ‘HJS 회계법인 ’파트너로 주류사회대형 회계법인 ‘모스 애덤스’에서 10년간 근무했으며 3년간 연매출 1억달러가 넘는 의류회사 최고재무책임자로 일하기도 했다.
문의 (213)380-5678
<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