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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가 온라인 시장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마존과 경쟁에서 온라인 판매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매달 100만개 이상의 신상품 업로드와 IT 플랫폼 확대에 2년간 20억달러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다양한 전략을 내놓고 있다.
최근 코트라 뉴욕무역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월마트는 미국 내 2위 온라인 판매 사이트이지만 경쟁력은 아마존에 한참 뒤쳐지는 상황이다. 월마트 방문고객은 매달 8,787만명으로 아마존(1억7,183만명)에 비해 절반 수준이며 매출액 역시 올해 1분기 125억달러로 아마존(828억달러)에 7분의 1에 그쳤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월마트는 ▲제품 구색 ▲셀러 확대 ▲IT 기반 구축의 3대 전략을 내놓았다.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제품 구색 제공을 위해 매달 100만개 제품 등록을 추진 중이다. 또한 월마트 온라인 사이트로서의 역할에서 아마존과 같은 ‘마켓 플레이스’ 역할 증대에 힘을 싣고 새로운 셀러 등록을 매달 150여개 업체 이상으로 늘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사에 8,000여명으로 구성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테크부서를 구축하고 IT 기반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월마트가 올해 초 전 세계적으로 269개 매장을 폐쇄한 것과 더불어 온라인 시장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는 풀이다.
지난 12일 아마존 프라임데이의 맞불작전으로 1주일 간 ‘무조건 무료 배송’을 내세운 것과 더불어, 현재 아마존 프라임 멤버의 연회비(99달러)의 절반수준인 49달러의 ‘시핑 패스’(ShippingPass)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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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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