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KS 동북부협, `역사문화 체험학교’ 8월 개최 기자회견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 황현주(앞줄 왼쪽부터) 수석부회장과 김채영 재외동포재단 주재관, 박종권 회장, 김지선 총무 등 관계자들이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8월 말 열리는 ‘제4회 역사문화 체험학교’에 많은 학생들의 참가와 학부모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재미한국학교(NAKS) 동북부협의회(회장 박종권)의 ‘제4회 역사문화 체험학교’가 8월26일부터 28일까지 뉴저지 브랜치빌에 있는 YMCA 캠프장에서 열린다.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는 28일 플러싱의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세 차례의 성공 개최 경험을 토대로 올해 역사문화 체험학교도 학생들에게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캠프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학생들이 한인 후세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이번 체험 학교에 많은 회원교의 참여와 한인학생 및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역사문화 체험학교의 주제는 ‘남북국 시대로 신라와 발해를 찾아서’다. 학생들은 인형극을 통해서 신라의 삼국통일과 노래극을 통해 발해의 역사를 학습하게 된다. 또한 협의회는 체험 놀이, 시장 놀이, 체육놀이, 교육놀이 등을 구성해 각 놀이마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체험과 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즐겁게 놀며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뿌리의식을 함양한다는 계획이다.
박종권 동북부협의회장은 “해마다 다른 주제로 열리는 체험학교이다 보니 이미 참가한 학생들이 다시 참가하거나 다른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있다”며 "학생들 스스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인식하는 만큼 올해도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과 뉴욕한국교육원이 후원하는 이번 캠프의 참가 대상은 9월 가을학기 기준 4~10학년생이며 등록은 온라인(koreanhcs.org)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300달러이고 선착순 마감이다. 한 가정의 둘째 자녀부터는 50달러씩 할인되고 회원교 재학생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의회는 참가 학생을 지도하며 봉사할 자원교사도 모집하고 있다.
캠프 참가 문의 201-965-6384, 전자우편 naksne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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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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