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캣닙 티, 홉이 들어 있는 차, 발레리안 루트 차 등은 잠이 오는데 도움된다.
잠들기 어려워한다거나, 잠을 자다가 푹 자지 못하고 새벽에 자주 깬다거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수면에 도움 되는 트립토판이 들어 있는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잘 알려진 수면유도 방법이지만, 그 밖에도 색다른 차나 집에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음료들이 있다.
최근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라인(Healthline.com)에 소개된 5가지 수면 유도를 위한 차와 음료를 알아본다.
#캣닙 티(Catnip tea)
고양이가 좋아하는 풀로 알려진 ‘캣닙’은 한국어로는 ‘개박하’이다. 강력한 항-불안 성분이 들어 있으며, 마음을 안정시켜 주며, 진정효과가 있다.
차 전문업체 셀레셜시즈닝스(Celetial Seasnonings)에서 나온 ‘텐션 테이머’(Tension Tamer), 네이티브 아메리칸 티 컴퍼니(Native American Tea Company)에서 나온 ‘티피 드림스’(Teepee Dreams)에 캣닙 티가 포함돼 있다.
#발레리안 루트(Valerian root)
발레리안 루트는 배탈을 진정시키며, 불안증 해소 및 깊은 잠을 촉진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보조제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차로도 나와 있어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시면 숙면에 도움된다.
#치아 씨드 음료
치아 씨드에는 수면 유도에 도움되는 트립토판이 풍부하다. 트립토판은 필수 아미노산인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며, 세로토닌은 멜라토닌으로 전환된다.
치아 씨드를 주입한 음료들도 나와 있지만, 집에서 스무디나 과일 주스를 만들 때 치아 씨드를 넣어도 좋다. 또한 잠자리 전 무가당 바닐라 아몬드 우유에 치아 씨드를 타서 마신다.
#홉(Hops)
맥주의 한 종류인 IPA 계열 맥주는 홉 향이 강하기로 유명하다. 많은 맥주의 주요 원료가 되는 홉은 진정효과가 있어 수면을 돕는다. 그렇다고 IPA 맥주를 양껏 마실 필요는 없다. 홉이 들어 있는 차가 나와 있다.
홉은 쓴맛이 있어 대개 진정효과나 잠자리에 적절한 레몬 밤이나 카모마일 등의 허브와 혼합된 차가 시중에 나와 있다.
#마그네슘 파우더 드링크
마그네슘 파우더를 물이나 우유에 타서 마신다. 마그네슘은 근육 이완, 신경 안정에 도움되며, 수면을 돕는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시금치, 해바라기씨, 견과류, 다크 초컬릿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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