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은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서머 급식 프로그램(Summer Meals Program)을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지치기 쉬운 여름동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도와 학업성취도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매년 무료 제공되고 있다.
기간은 9월2일까지이며 매주 월~금요일 주 5일간 시내 5개보로 공립학교와 도서관, 지역사회 기관, 공원, 수영장 등 총 1,000개 장소에서 아침식사와 점심식사를 무료 제공한다.
무료 서머 급식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별도의 신청서를 제출할 필요는 없으며 거주지에 상관없이 가까운 급식 장소를 찾으면 된다.
뉴욕시내 무료 서머 급식 장소 문의는 뉴욕시 대표전화 311로 하면 되고 또는 ‘코리안(Korean)’이라고 말하면 한국어 통역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집에서 가까운 급식장소는 웹사이트(www.schoolfoodnyc.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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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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