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팍고교 `호프클럽’, 17일 기금모금 콘서트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고교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교 친구들을 돕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인 학생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팰팍 고교의 호프 클럽(Hope Club)은 이달 17일 오후 6시부터 뉴저지 팰팍에 있는 파인프라자 4층 맥제이 볼룸에서 ‘제5회 호프 클럽 콘서트’를 연다는 계획이다.
이날 콘서트에서 호프 클럽 학생들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준비한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 연주, 댄스 공연, 태권도 시범, 무용,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호프 클럽은 이날 콘서트에서 모은 수익금과 함께 그동안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판 수익금 등 다양한 행사로 마련한 장학기금 전액을 경제적으로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호프 클럽을 지도하고 있는 팰팍 고교의 황정숙 교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콘서트의 입장료는 고교생 이하 학생은 7달러이고 성인은 10달러이며 간단한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호프 클럽 콘서트 및 후원 문의: 908-420-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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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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