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립위 김봉건 회장 위촉
▶ 창립식·모금활동 나서

육영수 추모동산 건립위원회 이경재(가운데) 위원장이 건립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한국에서 고 육영수 여사의 추모동산 건립을 추진 중인 육영수 추모동산 건립위원회(위원장 이경재)가 LA에 지역위원회를 설립하고 모금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LA 지역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JJ 그랜드 호텔에서 창립식을 가질 예정이며, 위원장으로 자유대한 지키기 국민운동본부 미 서부지회 김봉건 회장이 위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A를 방문한 이경재 위원장은 “위원회는 사단법인이 아닌 회원제로 운영될 예정으로, 동참을 원하는 한분 한분이 원화 1만원 또는 10달러 소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경재 위원장은 지난해 8월15일 육 여사 서거 41주기를 맞아 건립위원회가 발족됐다며, 육영수 여사 피격사건이 발생했던 서울 장충동 국립중앙극장 경내에 추모동산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현재 500명의 발기인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주와 유럽, 동남아 등 재외동포들도 포함돼 있으며, 20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2017년 하반기에 추모동산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치인 출신인 이경재 위원장은 청와대 대변인을 거쳐 5선 의원과 방송통신위원장을 역임했다.
문의 (213)389-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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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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