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99달러부터 시작하는 해장국·감자탕 등 점심 메뉴도 인기
![해장촌 돌구이, 무제한 고기는 초이스와 프라임 등급 등 최상급만 취급 해장촌 돌구이, 무제한 고기는 초이스와 프라임 등급 등 최상급만 취급](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6/06/02/20160602114656571.jpg)
6가에 위치한 해장촌 돌구이 전경.
마음을 담아 정성을 기울이면 누구든지 알아준다는 신념에 대한 확신은 ‘해장촌 돌구이’의 김선희 사장을 만나보면 한 번에 알아 볼 수 있다. 환하게 웃는 얼굴, 즐거움이 넘치는 모습에 이 집 음식은 제대로 맛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전해진다.
리뷰 사이트인 옐프에 3,050개의 리뷰와 자랑스러운 별 4개를 달아 맛과 서비스 모두 최고임을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해장촌 돌구이’가 오픈한지 14년째를 맞이하는데, 지난 2009년 LA 타임스가 뽑은 ‘남가주에서 가장 맛있고 가격도 좋은 식당’에 선정된 이래 오늘날 까지 더 큰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식당이다.
이번에 또 다시 새로운 도약으로 무제한 메뉴의 고기를 USDA 초이스와 USDA 프라임, 프라임 블랙 앵거스 급으로 모두 업그래이드하며 가격도 23.99달러로 인상했다. 메뉴판을 보면 고기 종류에 따라 초이스, 프라임, 블랙 앵거스 프라임으로 정확히 명시되어 있다.
김 대표는 “좋은 고기로 어떻게 무제한을 하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많이 팔면 많이 남는다. 해장촌 돌구이 오픈 이래 원가 가격을 따지면서 장사 해본 적이 없다. 손님이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만큼 다 드리고, 서비스까지 철저히 보강해 왔다.
음식의 품질은 항상 손님들이 먼저 알아본다. 특히 미국인들은 고기가 주식이다 보니 고기질과 맛을 더 잘 아는것 같다. 마무리로 먹는 볶음밥에도 삼겹살을 잘라 함께 볶아드리는데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으로 칭찬을 많이 받고 있다. 일주일에 3-4일을 들릴 만큼 해장촌을 좋아해 주시는 단골 고객들이 많은데, 앞으로 해장촌 돌구이가 초이스, 프리미엄급 고기 무제한으로 더욱 인정받을 것을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오전 11시에 오픈해 새벽 2시까지 계속되는 영업은 밤 시간이면 기다리는 줄이 몰 전체를 감쌀 정도로 북적인다. 덕분에 이웃 상점에도 기다리는 동안 시간을 보내기 위해 손님들이 몰려든다. 저녁시간의 테이블 회전률이 6-7회에 달할 정도라니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이 난다.
14년 전의 첫 시작은 해장국을 전문으로 하는 밥집이었던 만큼 그 전통을 이어 주중 오후 3시까지 계속되는 런치 메뉴도 이곳의 자랑이다. 7.99달러에서 10.99달러의 가격에 맛보는 런치는 신내 해장국, 양푼 여루 비빔밥과 된장찌개, 살코기 해장국, 뚝배기 불고기, 감자탕, 갈비탕, 묵은지 김치찌개, 고추장 양념 쌈밥과 된장찌개, 소불고기, 닭불고기로 점심을 행복하게 해 줄 메뉴가 가득이다.
특히 삼겹살 구이, 오징어 구이, 삼겹살과 오징어 구이 세가지중 고를 수 있는 고추장 앙념 쌈밥은 입맛 없는 여름철에 최고다. 국물에 밥을 말아 먹을 수 있는 뚝배기 불고기와 예전 해장국 전문점의 전통을 그대로 살려 최고급 고추기름에 양념된 양, 콩나물 우거지, 선지를 듬뿍 넣고 끓인 신내 해장국도 원조의 맛을 재연해 낸다.
총 35명의 직원 중 주방 담당 직원들은 모두 10년 넘도록 함께 일해 온 식구들이다. 식구들에게 잘해야 손님에게도 잘 할 수 있다는 신념, 단순 서비스를 넘어서 애국의 마음으로 한식을 주류에 알리는 노력을 오늘도 부지런히 이루어 나가는 해장촌 돌구이에서 맛있는 식사를 경험해 보자.
![해장촌 돌구이, 무제한 고기는 초이스와 프라임 등급 등 최상급만 취급 해장촌 돌구이, 무제한 고기는 초이스와 프라임 등급 등 최상급만 취급](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6/06/02/20160602114656572.jpg)
해장촌 돌구이에서는 저렴하고 퀄리티 있는 점심도 맛볼 수 있다.
▲주소: 3821 W 6th St. LA▲전화: (213)389-8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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