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PS 79 초등학교 3학년인 윤소정(9•사진․미국명 클레어)양이 2016년도 뉴욕시 건강포스터 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뉴욕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확립하도록 매년 공립학교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식습관, 신체활동, 수면 등을 주제로 포스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윤양은 ‘건강을 위해 균형을 맞추세요.(Be Balanced to be Healthy)’란 제목으로 어린이가 먹고, 자고, 노는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해 1,000여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교내 영재반에 소속돼 있는 윤양은 특히 미술에 큰 두각을 나타내 왔으며 지난해 한국일보가 주최한 제39회 어린이 미술대회에서도 윤양은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술뿐만 아니라 태권도, 수영, 탁구, 댄스 등 다재다능한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으며 올해 열린 미동북부 동화구연대회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회 시상식은 내달 8일 브루클린 보로청에서 열리며 윤양은 대상과 함께 500달러 상당의 건강 관련 상품도 부상을 받게 된다.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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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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