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리더십이 뛰어난 고교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대통령 장학생’(Presidential Scholars)에 뉴저지 한인 여고생 등 한인 학생 6명이 뽑혔다.
연방교육부가 4일 발표한 2016년 대통령 장학생 명단을 한인 추정 성씨로 분류한 결과, 한인 학생은 뉴저지 아카데미 포 메디컬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고교에 재학 중인 장혜림 양을 비롯 조단 이(아칸소 네틀턴 고교), 제프리 구(프로리다 랜드오 레이크 고교), 안나 장(루이지애나 바톤 로그 마그넷 고교), 다이앤 리(매사추세츠 니드햄 고교), 제니퍼 반(유타 로건 고교) 양 등이 선발됐다.
1964년 시작돼 올해로 52년째를 맞는 대통령 장학생 선발은 매년 백악관이 임명한 선정위원들이 전국의 7,000여명의 신청자 중 학교 성적과 SAT 성적, 리더십, 과외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주를 대표하는 남•녀 학생 1명씩과 예능 우수학생 등 총 161명을 최종 선정한다.
대통령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6월 초 워싱턴 DC에 초청되며 6월19일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메달을 받게 된다.A2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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