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까지 3차례 공청회 개최
▶ 20일까지 온라인 최종 의사접수
뉴저지주 교육국이 중•고교생들의 등교 시간을 늦추는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교직원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이번 주부터 시작했다.
주교육국은 2일 캠튼 카운티 칼리지에서 열리는 공청회를 시작으로 4일에는 몬로 소재 뉴저지학교 교장 협의회 사무실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 10일에는 저지시티에 있는 프랭클린 윌리엄스 중학교 강당에서 마지막 공청회를 열고 오는 20일까지 교육국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최종 의견을 접수 받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중•고교생들의 등교시간을 오전 8시30분 이후로 늦추기 이전 주교육국의 사전 조사 및 검토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법안<본보 2015년8월12일자 A6면 보도>이 주의회를 통과하고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주지사가 같은 해 8월 법안에 서명을 한데 따른 조치다.
공청회와 온라인을 통해 모아진 의견들은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와 주의회에 전달돼 논의된 후 시행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이번 법안은 학생들의 이른 기상 시간에 따른 수면 부족이 학습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교사와 학부모들의 의견이 제기되면서 마련됐다.
현재 뉴저지 테너플라이와 릿지우드 학군 등은 자체적으로 중•고교생들의 등교시간을 늦추는 방안을 마련해 이미 시행중인 곳도 있다.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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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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