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오지은이 오는 28일 ‘원펀치' 서영호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앨범 ‘작은 마음'을 발표한다.
오지은은 산문집 ‘익숙한 새벽 세 시'의 원고를 마무리하면서 첫 번째 트랙 ‘이것은 아마도 사랑'을 완성했다. 이를 시작으로 어긋난 마음, 꺼내지 못한 마음, 폭발하지 않는 마음, 마주치지 않는 마음에 대해 말하기 위해 서영호와 의기투합했다.
CD 두 장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자고가요' ‘우린 안돼' ‘404' ‘울타리' ‘허전해져요' ‘어떻게 해도' ‘더.더.더' ‘안녕' 등 보너스 트랙까지 모두 13곡이 담겼다.
오지은은 SNS를 통해 “우주를 가득 채우기는커녕, 한 줌 거리도 되지 않아 꺼낼 수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작고 하찮은 마음"을 콘셉트로 앨범을 만들었다.
30명 한정 라이브 콘서트 응모 엽서, 스티커 등이 포함된 초회 한정반은 알라딘, 향음악사, 김밥레코즈, 당신의 여름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크릿 라이브' 콘서트는 오는 5월 14일 서울 서교동 유어썸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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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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