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해진(33)의 이미지를활용한 우표가 중국에서 출시된다. 한국배우 최초다.
박해진의 역대 출연작과 그간의활약상을 담은 이미지가 들어갈 예정이며 오는 5월 예약 주문을 시작, 8월에는 정식으로 통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M의 우표가 나온 적 있다. 당시 발생한 쓰촨성 대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자선우표로 일회성으로특별 발행됐다.
이번 박해진 우표는 상시 통용되는 일반투표로 ‘원몽중국(중국의 꿈을 이루다)'을 주제로 중국문화계 대표인물 100명을 선정하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이미 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박해진이 견자단, 담요문 등 중국의 국민배우나 가수에이어 5번째로 모델로 선정됐다”며 “중국 우정국에서 문화재급 배우나 가수들에게만 발행했던 국가적인 사업에 박해진이 함께한 것만으로도 너무나 영광스러울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개인 전속 기념 우표 및 전화카드, 기념 주화가 포함된 우표첩이100세트 한정판(698위안)으로 발행된다. 8월경에는 전 중국 우정국(우체국)에 80전짜리 우표와 15위안, 30위안짜리 전화카드가 정식으로 통용될 예정이다.
박해진은 2011년 중국 후난위성TV에 방송된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이야기'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류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에 이름을 올렸다. 기부와 선행도 이어왔다.
한편 박해진은 23일 데뷔 10주년 팬미팅을 무료로 연다. 네이버V앱을 통해 한국과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세계에 생중계된다. 중국에서는 현지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서 독점 방송된다. 유쿠는 ‘치즈인더트랩' 인터넷방송 판권을 취득, 5월부터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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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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