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윙은 너무 빨라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늦어도 실수가 나오기 마련이다. 스윙에는 적절한 템포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보통은 스윙이 빨라지면 몸이 아닌 팔로만 클럽을 휘두르는 팔 스윙이 나오게 된다. 토핑이 발생하는 것도 같은 원인이다.
반대로 스윙이 늦어지면 뒤땅을 때리거나 체중이동에 어려움이 생겨 샷거리가 줄어든다. 어찌됐든 스윙의 적절한 템포를 찾지 못하면 굿샷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템포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호흡을 스윙에 이용하면 의외로 답은 간단해진다.
■방법
1. 바르게 서서 한쪽 손을 가슴에 얹고 눈 감은 후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내뱉는 것을 반복한다.
2. 마실 때와 뱉을 때의 박자를 메트로놈(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그대로 저장시킨다. 이어 같은 박자를 머릿속에 기억한다.
3. 클럽을 잡고 머릿속에 기억했던 호흡에 따라 숨을 마시며 백스윙하고, 이어 내뱉으며 다운스윙과 피니시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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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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