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표준시험(Common Core)이 5일부터 3~8학년을 대상으로 일제히 실시된다. 영어 과목 시험은 5~7일까지, 수학 과목 시험은 13~15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표준시험부터 달라진 점은 시험시간 제한이 없어졌다는 점이다. 작년까지 과목별로 70~90분씩의 시험 시간이 배정됐지만 올해부터는 제한 시간을 없앤 것이다.
이와 함께 전체적으로 시험 문항수가 줄어든 것이다. 특히 수학 과목 경우 객관식 문제가 기존보다 감소했고, 영어과목은 지문수가 줄어들었다는 게 뉴욕주의 설명이다. 작년 뉴욕주 표준시험에서는 응시대상 학생 5명 중 1명골로 시험을 거부했다.
한편 뉴저지주 표준시험(PARCC)은 학군별로 4일부터 시작, 20일까지 이어진다. 뉴저지주는 3월과 5월 두 차례 실시된 작년과 달리 올해 표준시험은 한 번만 실시된다. 작년부터 온라인 기반 표준시험인 PARCC를 도입한 뉴저지주의 경우 11학년 영어 시험 거부율이 24.4%에 달했다.
교육전문가들은 뉴욕, 뉴저지주의 표준시험 시험 거부율이 작년 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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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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