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산을 1~2회 겪더라도 다시 임신에 성공할 수 있다.
임신이라는 기쁨도 잠시, 예기치 않은 유산을 하게 되면 다시 임신 시도가 쉽지 않다.
자연유산은 임신 12~20주 전에 발생하는데 약 50%는 대개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 원인이다. 당뇨병 조절 실패나 자궁문제 등도 유산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의 10~20%는 유산될 가능성이 있다.
유산을 2회 이상 겪게 되면 다시 임신 시도를 위해 산부인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자궁근종이나 기형 등 자궁에 문제가 없는지 초음파 등 검사를 해본다. 유산의 원인이 꼭 자궁에만 있는 것도 아니다. 1~2회 이상 유산을 해도 별 다른 유산의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유산을 연달아 했더라도 임신에 성공할 수 있다.
유산 후에는 바로 임신을 시도하기보다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임신을 시도한다. 전문가들은 유산 2주 후까지는 임신 시도를 하지 말 것을 권하고 있다.
다시 임신을 시도한다면 먼저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건강하게 먹고,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건강 체중을 유지하며, 운동도 매일 꾸준히 한다. 매일 엽산을 400mg정도 가능하면 임신 1~2개월 전부터 복용하는 것도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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