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파브로 카잘스 콩쿠르 우승자인 첼리스트 문태국의 결식아동돕기 자선 음악회가 한국일보 후원으로 4월2일 오후 7시30분 뉴욕 효신장로교회에서 열립니다.

문태국은 독일 올덴부르그 청소년 국제 콩쿠르 1등, 프랑스 앙드레 나바라 국제 첼로 콩쿠르 1등을 비롯 여러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2014년에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첼로 콩쿠르로 평가받는 파블로 카잘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2008년부터 결식 아동돕기 자선 연주회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문태국은 이번 음악회에서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와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 가스파 카사도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베토벤 ‘첼로 소나타 2번 G 단조 Op.5-2’, 말로트의 ‘주의기도’, 가브리엘 포레의 ‘ 꿈을 따라서’, 쇼팽의 ‘화려한 폴로네이즈 C 장조 Op.3’ 등 명곡들을 명연주로 선사합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인디애나 음대에서 석사학위와 최고 연주자 과정을 밟은 피아니스트 노예진씨가 호흡을 맞추며 바리톤 양군식씨가 게스트로 초청돼 ‘오 솔레미오’와 ‘유 레이즈 미 업’을 노래합니다.

◈일시: 4월2일 오후 7시30분
◈장소: 뉴욕 효신 장로교회(42-15 166th Street Flushing NY )
◈주최: 뉴욕효신장로교회
◈후원: 한국일보
◈문의: 718-762-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