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 7월 11~29일 60명 대상 스타토크 프로그램 실시

박희동(왼쪽 네 번째부터)뉴욕한국교육원장이 16일 기자회견 끝난 후 데이빗 말머 프랜시스루이스고교 교장에게 ‘서울 투 소울’ 프로그램 실시를 축하하는 의미로 떡을 전달하고 있다.
동서국제학학교 이어 두 번째
퀸즈 프랜시스루이스 고교가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어 서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랜시스루이스고교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방정부로부터 그랜트를 받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스타토크(STARTALK) 프로그램 ‘서울 투 소울(Seoul to SOUL)’을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욕시 고교가 한국어 스타토크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는 동서국제학학교에 이어 두 번째다. 스타토크 프로그램은 연방정부가 미국에서 많이 교육되지 않는 언어 학습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프랜시스루이스고교는 오는 7월11일부터 29일까지 6~8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투 소울’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한국어 외에도 한식•미술•태권도•한국 전통 무용•사물놀이 등 다양한 방면으로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청 희망자는 웹사이트(www.francislewishs.org)를 참조해 이메일(shuh@schools.nyc.gov)이나 전화(718-281-8200)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박희동 뉴욕한국교육원장은 “한인학생들이 많이 재학하는 프랜시스루이스고교에서 스타토크가 실시된다는 것은 한국어 확산을 위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국제학학교도 50~6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30일부터 8월6일까지 한국어 스타토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팝, 태권도, 한국 무용, 요리, 미술로 배우는 한국어, 한국어 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이메일(STARTALK@ewsis.org)과 웹사이트(ewsis.org), 전화(718-353-000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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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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