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뉴욕주 학생 체스 챔피언십(New York Scholastic Chess Championships) 대회에서 한인 초등학생이 프라이머리 리저브(Primary Reserve) 부문의 우승을 차지했다.주인공은 더글라스톤에 있는 PS 98 초등학교 3학년생인 레베카 라(사진)양.
라양은 뉴욕주 사라토가에서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열린 제49회 뉴욕주 학생 체스 챔피업십 대회에서 프라이머리 리저브 부문에 출전한 106명 가운데 최고의 실력으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프라이머리 리저브는 체스 점수 600점 이하인 초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 출전해 경쟁하는 부문이다.
라양의 이번 우승은 체스를 접한지 불과 1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뤄낸 쾌거다. 라양은 체스 뿐만 아니라 뛰어난 웅변술과 더불어 학업성적도 우수한 모범생이다. 2016 전국 학생 체스 챔피언십 대회는 뉴욕주 전역에서 출전한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학년별로 총 13개 부문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했다.
라양은 뉴욕한인학부모협회 공동회장인 라정미 변호사와 데이빗 라씨 부부의 2남3녀 중 넷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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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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