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의 프리웨이 교통체증이 여전히 전국에서 최악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 조사기관 인릭스가 15일 공개한 전국의 대도시 지역 교통체증 현황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운전자들이 프리웨이에서 교통체증에 막혀 허비하는 시간을 비교한 결과 LA 지역이 연평균 81시간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LA에 이어 두 번째로 교통체증이 심한 지역은 워싱턴 DC와 샌프란시스코로 연간 체증 허비시간이 75시간에 달했고, 그 다음은 텍사스주 휴스턴 74시간, 이어 뉴욕이 73시간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적으로 가장 밀리는 프리웨이 구간 탑10 가운데 LA 지역 프리웨이는 ▲101번 토팽가캐년에서 비그네스 사이 구간 ▲101번 해스켈에서 60번 사이 구간 ▲10번 알라메다에서 20가 사이 구간 ▲5번 프리웨이 시저 차베스에서 밸리뷰 사이 구간 등 4곳에 포함됐다.
특히 101번 프리웨이 동쪽 방면의 경우 LA 지역 프리웨이들 가운데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가장 혼잡이 심한 수요일 출근 시간대의 경우 평균속도가 시속 17마일에 불과해 운전자들이 평소보다 1시간가량 길 위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