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6일, SJ*새크라멘토 각 3일
▶ 이성도*최원석 영사 부임 인사

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SF 총영사관 영사들. 왼쪽부터 문남의 재외선거담당 영사, 새로 부임한 이성도 동포문화담당 영사, 최원석 민원담당 영사
제 20대 국회의원선거가 이달 3월 30일(수)부터 4월 4일(월)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을 비롯한 3개 북가주 재외투표소의 투표 기간이 달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문남의 선거담당영사는 14일 산카롤로스 가야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총영사관에서 실시되는 투표 기간은 3월 30일-4월 4일로 6일간이며 산호세 코트라와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투표소는 4월 1일(금)부터 4월 3일(일)까지 각각 3일 간이라고 밝혔다.
당초 이틀이었던 새크라멘토가 3일로 늘었다.
문 영사는 투표참여의 동기부여를 위해 지난주부터 일주일 단위로 선거 등록인들에게 재외투표 안내문을 이메일로 발송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계결함에 대비하거나 컴퓨터 작동, 입력 등을 원할하게 하기 위한 선거 참관인 특별 교육도 투표 전날 있을 예정이다. 문 영사는 "꼭 투표장에 나와 대한민국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새로 부임한 이성도 동포문화 담당영사와 최원석 민원 및 사건사고 담당영사가 참석, 한인사회에 인사를 전했다.
이 영사는 "이 지역 동포단체들에 대한 업무를 빨리 파악하도록 하겠다"며 "문화도 담당하는 만큼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해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영사는 "민원 영사의 역할 자체가 동포를 잘 섬기는 데 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섬김의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임 영사들이 추진하던 미 공립도서관 한국섹션 늘리기 사업, 커넥트투코리아, 박물관 지원, 한인 재소자 방문 등의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북가주 3개 투표 장소는 다음과 같다.
SF 총영사관 (3500 Clay St), 산호세 코트라 (3003 N 1St),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3641 S Port Dr)
<
김판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